엠넷 '슈퍼스타K5' 심사위원 이하늘이 귀요미 표정부터 매서운 독설 멘트까지 천의 얼굴을 보이고 있다.
이하늘은 '슈퍼스타K5'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가도, 감동적인 참가자의 사연에 눈물을 보이는 등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극적은 분이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 1화에 등장했던 59세 참가자 김대성 스테파노의 노래에 눈물을 보였고, 러시아 미녀 쌍둥이의 등장에 “(아이돌이 아닌) 우리 심사위원은 어나더 월드(Another world)”라는 깨알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표정과 함께 촌철살인 멘트도 빼놓을 수 없는 이하늘의 매력. “플로우나 목소리에 개성이 없다”, “한자성어로 표현하면 용두사미라고 하죠. 한방이 없다”, “아마추어 냄새가 많이 난다” 등 거침 없이 독설을 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하늘은 그 누구보다 감수성이 뛰어난 심사위원”이라며 "직접 전화해 먼저 의견을 제안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마치 24시간 내내 슈스케 생각만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 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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