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UV(유세윤, 뮤지)의 신곡이 지상파 3사 심의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UV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OSEN에 “신곡 ‘설마 아닐거야’가 지상파 3사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상파 3사는 ‘설마 아닐거야’는 성적 비속어를 연상시키는 가사를 포함, 선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설마 아닐거야’는 오래된 연인들이 권태기에 들어서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운 템포의 ‘슬로우 잼’으로 표현한 곡으로 문제가 된 부분은 “보지마. 보지마. 보지마. 보지 말아요. 시계 좀 보지 마요. 자지마. 자지마. 자지마. 자지 말아요. 오늘 밤 자지 마요”와 “넌 잠자는 공주지. 나는 왕자지. 너를 보지. 나를 보지. 매일 보지. 너와 나는 잠을 자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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