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이 폭발한 모비스가 천신만고 끝에 고려대에 역전승을 거두며 상무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고려대는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울산 모비스와 경기서 이종현(27점, 21리바운드), 이승현(9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3-72로 승리했다. 이로써 결승에 진출한 고려대는 상무와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기종료, 고려대 이종현과 양동근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