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프로스트의 '롤챔스' 5시즌 연속 4강행을 견인한 '빠른별' 정민성이 다시 한 번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CJ LOL팀 강현종 감독은 21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서머시즌 KT 불리츠와 4강전서 CJ 프로스트의 중단 공격수로 정민성을 기용했다.
정민성은 지난 9일 나진 실드전서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 달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음에도 무결점 경기력으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특히 킬-데스-어시스트로 수치를 내리는 KDA가 무려 40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현종 감독은 "4강전 출전 멤버를 많이 고민한 끝에 정민성으로 결정했다. 경험이 많고 지난 경기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만큼 오늘 경기서도 기대가 크다"라고 출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CJ 프로스트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샤이' 박상면(상단 공격수) '클템' 이현우(정글러) '빠른별' 정민성(중단 공격수) '스페이스' 선호산(하단 공격수) '매드라이프' 홍민기(지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KT 불리츠는 '인섹' 최인석(상단 공격수) '카카오' 이병권(정글러) '류' 류상욱(중단 공격수) '스코어' 고동빈(하단 공격수) '마파' 원상연(지원)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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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