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 데뷔 첫 한 시즌 10홈런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8.21 19: 10

NC 다이노스의 리딩히터(20일까지 3할1푼) 모창민(28)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 시즌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모창민은 21일 잠실 두산전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0-2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유희관의 4구 째 직구(132km)를 그대로 끌어당겼다. 이는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가는 만회점 솔로포가 되었다.
이 홈런으로 모창민은 2008년 SK에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한 시즌 10홈런을 달성했다. 올 시즌 모창민은 3할 이상의 고타율을 자랑하는 중심타자 중 한 명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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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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