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2013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서머 시즌 4강전 KT 불리츠와 CJ 프로스트의 경기에서 2세트를 따낸 KT 불리츠 '카카오' 이병권이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CJ 프로스트는 역대 '롤챔스' 5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한 유일한 팀. 지난 '스프링'시즌 결승을 제외하고 결승전도 무려 3차례나 올랐다. CJ 프로스트는 21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3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서머 시즌 KT 불리츠와 5전 3선승제 경기서 역대 최다인 통산 4번째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첫 롤챔스 결승 진출을 노리는 KT 불리츠는 지난 해 윈터 시즌 직전에 팀을 꾸린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CJ 프로스트는 '샤이' 박상면(상단 공격수) '클템' 이현우(정글러) '빠른별' 정민성(중단 공격수) '스페이스' 선호산(하단 공격수) '매드라이프' 홍민기(지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KT 불리츠는 '인섹' 최인석(상단 공격수) '카카오' 이병권(정글러) '류' 류상욱(중단 공격수) '스코어' 고동빈(하단 공격수) '마파' 원상연(지원)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롤챔스' 서머시즌 전 경기는 온게임넷과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