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서태지 이은성 커플이 지난 6월 26일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은성의 복귀 시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 5월 이은성과의 결혼 계획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알린데 이어 21일 오후에도 서태지닷컴을 통해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 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 해서 여러 지인들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고 써 결혼식 사실을 공개했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서울 평창동 자택에 부모와 함께 입주, 신혼살림을 꾸렸다. 서태지는 내년 컴백을 목표로 곡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관심은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 뮤직비디오 촬영까지만 해도 촉망받는 배우였기 때문이다.
이은성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고 2009년 영화 '국가대표' 때까지 왕성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이후 캐스팅 제안을 모두 뿌리쳤고 서태지 뮤직비디오 찍은 후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요구해 사실상 연예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은성은 지난 5월 서태지와의 결혼 계획이 알려지자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행복한 가정도 꿈꾸게 되어 이제 결혼을 하려 합니다. 당분간은 가정에 충실하고 싶지만 또 언젠가 좋은 기회를 통해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게요"라고 적어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결국 연예계 주위에서는 이은성이 서태지와의 가정 생활을 안정적으로 꾸린 후 조심스럽게 연예계 복귀를 추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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