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6회 이명우 활약이 승리 요인"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8.21 22: 14

롯데가 한화를 제물로 4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롯데의 한화전 상대전적은 11승 2패다.
롯데는 21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49승 45패 3무로 5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최근 4연승, 한화전 7연승이다. 반면 한화는 또 다시 롯데에 패배, 27승 65패 1무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롯데 김시진 감독은 "타자들이 선취점을 내준 것이 주효했고 6회 이명우가 잘 끊어준 것이 승리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한화 김응룡 감독은 "선수들이 작은 플레이 하나 하나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롯데는 22일부터 시작될 2연전에 휴식을 갖는다. 한화는 22일 KIA전 선발로 유창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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