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 서인국, 공효진에 보디가드 자처 '훈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21 22: 20

'주군' 서인국이 공효진을 지켜주겠다고 나섰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을 따라다니는 존재를 눈치챈 강우(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우는 아이들에게서 공실의 주변에 무서운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다. 이후 강우는 공실이 출근길에 누군가를 향해 "저리 가"라고 소리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하지만 강우의 눈에는 귀신이 보일리 없었고, 강우는 "공실 씨 혹시 사채썼냐. 괴롭히는 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공실은 "나를 귀신같이 쫓아다니는 스토커다. 밤낮으로 쫓아다니면서 괴롭힌다"고 말했다.
공실은 "최근에 살 방법을 찾았다.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주중원(소지섭 분)의 이야기를 하려 했지만 강우는 "나 경호 잘한다"며 그를 지켜주기로 했다.
또 공실과 강우가 함께 출근하는 모습은 중원이 목격했다. 중원은 "태양이 쨍쨍하니 아주 짜증이 난다"고 미묘한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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