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심한 건망증을 고백했다.
은혁은 21일 방송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7주년을 기념해 DJ 려욱과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날 건망증과 관련된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은혁이 “건망증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며 “차까지 내려갔다가 카드를 두고 와서 올라가고 휴대전화를 두고 와서 올라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와이에서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회상했다. 은혁은 “하와이 물가가 저렴하다고 해서 한껏 기대를 하고 갔는데 도착해서야 카드를 하나도 안 가져온 게 생각이 나더라”라며 “그래서 매니저 형의 카드를 겨우 빌려 결제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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