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호가 나이 차를 무릅쓰고 남자 1호를 선택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짝'에서는 30대 여자와 20대 남자가 참여한 '연상연하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도시락선택에서 여자 2호는 남자 1호를 선택했다. 여자 2호는 남자들의 직업을 듣기 전부터 수사과 경찰 직업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만약 여기에 그런 분이 있다면 쟁취하겠다"고 말했던 상황.

남자 1호가 수사과 경찰이라는 말에 여자 2호는 반색했지만, 1988년생으로 7살 연하인 남자 1호에 여자 2호는 고민 끝, 그를 선택했다.
여자 2호는 "남자 1호의 성격과 연하 같지 않은 게 좋았다"며 "사실 나이를 듣고 멘탈이 좋지 않았다. 나는 1988년도에 초등학생이었다. 7살 차이"라고 말했다.
남자 1호도 여자 2호의 선택을 기다린다고 인터뷰해 이들의 애정 전선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여자 1호도 남자 1호를 선택, 혼선이 생기게 됐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