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경민, 아내와 불화설 해명 “선한 사람..미안하고 고맙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2 00: 34

개그맨 김경민이 아내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경민은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최근 아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경민은 “아내가 방송에서 나 때문에 좋지 않게 비쳐진 것이 있는 것 같다”면서 “아내는 선한 사람이다. 다 내 잘못이고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김경민과 아내 이인휘 씨는 그동안 방송에서 잦은 갈등을 표출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김경민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김경민은 당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서 “부부싸움 중 아내에게 욕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때리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씨 역시 “남편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신고를 한 것이지 남편이 때린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개그맨 김경민, 데프콘,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설리가 출연, 진격의 패셔니스타 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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