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영이 KBS 2TV 2부작 파일럿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 합류했다.
김민영의 소속사 잉크코퍼레이션은 22일 "김민영이 '연애를 기대해'에 보아의 대학 후배 은정 역으로 캐스팅, 지난 21일 첫 촬영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김민영은 지난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어린 장미 역으로 열연했으며 지난 2일 종영한 tvN 음악드라마 ‘몬스타’에서 심은하 역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민영은 이번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서도 특유의 밝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발휘, 안방극장에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명의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낼 작품으로 보아, 최다니엘, 김지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칼과 꽃'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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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코퍼레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