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시즌' 로버트 드니로·존 트라볼타 캐릭터 포스터 공개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2 09: 43

영화 ‘킬링시즌’이 로버트 드 니로와 존 트라볼타 두 명배우의 모습이 부각된 캐릭터 포스트를 22일 공개했다.
‘킬링시즌’은 애팔래치아 산맥의 외딴 오두막에 혼자 은거해 살고 있는 퇴역군인이 전직 세르비아 군인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갈등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존 트라블타가 각각 이 같은 역할을 맡아 명불허전 연기력을 뽐내며 피할 수 없는 격돌을 펼치는 게 주된 스토리다.
각 포스터에는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채 로버트 드 니로에게 접근한 존 트라블타가 “18년 동안 이날만 기다렸다”는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건네고, 로버트 드 니로가 “전쟁을 하자고? 그래, 좋아. 내가 기꺼이 놀아주지”라고 응수하며 두 사람에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져 영화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직 영화화되지 않은 시나리오 중 호평을 받은 작품들을 모은 ‘더 블랙 리스트’ 작품인 ‘킬링시즌’은 탄탄한 극본에 두 명배우의 연기를 보태 관객들을 찾아간다. 9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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