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현수가 배우 정하윤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9월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결혼식을 연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될 예정이다. 조용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는 전언.
여현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합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ㅎㅎ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29일 아티스트 봉만대도 개봉하고 좋은일만 생기네요 영화도 잘되서 결혼식날 더 함박웃음 지을수있기를~ ㅎㅎ"이란 글을 남기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의 설레이는 마음을 표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당초부터 9월 결혼을 예정했다"라면서 "하지만 임신 때문에 결혼 날짜를 일찍 잡은 것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정하윤은 지난 달 임신했다는 소문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지인들에 이 사실을 알리고 충실히 결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약 1년 6개월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으며 정하윤은 최근 부친상을 당한 여현수의 곁을 지키는 그에게 힘이 돼 줬다.
한편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이방인들', 드라마 'TV방자전' 등에 출연했고 정하윤은 '롤러코스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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