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이기적인 여자 연기해보고파" 욕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22 15: 57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수영이 향후 작품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수영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평범하면서도 이기적인 여자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에 대해 "극 중 역할과는 다르게 외모나 성격이 러블리한 편이 아니기에 연기를 하면서 편안하게 나를 내려놓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워왔다"면서 "아주 현실적인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다.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하면서도 이기적인 여자 캐릭터"라고 전했다.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에 대해서도 "옷장 문을 열고 1시간씩 고민한다. 과하지 않으면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세련됨을 추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속에서 한층 성숙하고 우아한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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