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김용건에 하정우 친아들 맞는지 물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2 16: 38

배우 김자옥이 선배 김용건에게 아들 하정우가 친아들이 맞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자옥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요즘 하정우가 좋은데, 많은 사람이 좋아해서 신경질이 난다”라며 귀여운 질투를 했다.
이에 강호동은 “하정우하고 교제하는 역할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자옥은 “말도 안 된다. 그런 영화는 누가 만들지도 않을 거다”라며 민망해 했다. 하지만 이내 “나도 할 수 있긴 하다”라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자옥은 김용건에게 “하정우와 닮지 않았다. 오빠한테서 이런 아들이 나올 리가 없다. 친아들 맞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그럴 때마다 김용건이 꺼내서 보여주는 것이 있다”고 말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자옥이 출연하는 ‘무릎팍도사’는 2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날 ‘무릎팍도사’는 7년여간의 방송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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