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The 1st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 · ANFFIS)가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영화제는 22일 오후 6시 전남 순천시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배우 강성진과 이다희 사회로 개막식 행사를 갖는다.
개막식에는 ‘애니멀 프렌즈’로 영화제에 함께 하는 배우 김민준과 오연서, 갈소원, 달이(마음이)와 마스코트 견 수리가 함께하며 그룹 쥬얼리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작으로는 일본의 ‘북극여우 이야기-35주년 리뉴얼판’이 상영되며, OST를 부른 가수 야마자키 마사요시의 축하 무대 또한 펼쳐진다. 개막작 '북극여우 이야기'는 일본 북부 훗카이도에 빙하 조각을 타고 도착한 여우 프렙이 혹독한 자연과 인간 문명의 위협을 견디며 살아남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드라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순천시 일대 극장에서 총 40여 편의 동물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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