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양기, 빌로우에 시즌 첫 홈런 작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8.22 19: 00

한화 외야수 이양기(32)가 시즌 첫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양기는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홈경기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2회말 첫 타석에서 듀웨인 빌로우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 지난 2010년 8월26일 목동 넥센전 이후 1092일 만에 기록한 개인 통산 3호 홈런. 
2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양기는 KIA 포수 차일목과 가벼운 신경전을 벌였다. KIA 투수 빌로우가 빠른 템포로 공을 던지려하자 타임을 요청했는데 이 과정에서 언쟁이 있었다. 주심을 맡은 추평호 심판원이 진정시키며 경기가 진행됐다. 

그러자 이양기는 빌로우의 초구 141km 직구가 가운데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통타, 비거리 110m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2005년 1개, 2010년 1개에 이어 3년 만에 터뜨린 3호 홈런. 빌로우의 한국 무대 첫 피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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