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가 14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최형우는 22일 대구 두산전서 1-1로 맞선 4회 중월 솔로 아치를 가동했다.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1-1로 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노경은의 4구째 직구(145km)를 때려 125m 짜리 중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시즌 23호째.
최형우는 8일 대구 한화전 이후 14일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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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