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측 "김사랑, 대본리딩 참석했지만 확정 아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2 20: 29

김수현 작가의 신작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측이 배우 김사랑의 출연설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사 관계자는 OSEN에 "김사랑이 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 참여한 것은 맞지만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사랑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제의받은 역할은 이순심 여사의 막내딸이자 오현수의 여동생 오은수 역. 당초 이 역할에는 배우 한가인이 거론됐지만 "세부사항 조율이 어렵다"는 이유로 출연이 불발된 후 김사랑이 물망에 오른 것.

김사랑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지난 2011년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어머니와 두 딸의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스타콤비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배우 엄지원이 극중 이순심 여사의 큰딸 오현수 역으로, 서영희가 박주하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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