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지성-이보영 커플이 웨딩화보 촬영을 위해 스페인으로 떠난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2일 OSEN과 통화에서 "지성과 이보영이 오는 23일 오후 웨딩화보 촬영차 스페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성과 이보영은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 손을 잡고 웨딩화보를 촬영한다. 이번 화보는 지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 일정 때문에 5박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내달 27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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