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론, 인천도시공사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22 21: 13

웰컴론이 2013 SK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인천도시공사에 진땀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웰컴론은 22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서 26-25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행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점을 추가한 웰컴론(승점 23)은 최소 2위를 확보했다. 인천도시공사와 충남체육회(이상 승점 15)가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21점에 그쳐 웰컴론을 따라잡을 수 없다.

웰컴론은 전반까지 12-12로 팽팽하게 맞선 뒤 종료 1분 전까지 25-25로 살얼음 승부를 펼쳤다. 웰컴론은 중요한 순간 실책을 범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도리어 정수영이 볼을 가로채 속공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남성욱(9골)이 경기 MVP로 뽑혔고, 박중규도 5골을 넣으며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인천은 유동근이 7골, 고주석이 5골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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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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