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오늘 두번째 홈런 쳤어요!'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8.22 21: 18

22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1사 3루 진갑용이 투런포를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1위 삼성 라이온즈가 3위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2위 LG와 승차없이 1위를 유지 중인 삼성은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한다. 전날 SK를 꺾고 한숨을 돌렸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다.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가 이날 두산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랐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6패(평균자책점 3.72). 전반기 3승 5패(평균자책점 4.50)로 부진했으나 후반기 들어 2승 1패(평균자책점 1.61)로 고공 행진 중이다.

두산은 우완 노경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7승 7패(평균자책점 3.58)를 기록 중인 노경은은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SK전서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삼성전에 한 차례 등판해 1패를 떠안았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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