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무사에서 SK 정상호가 솔로 홈런을 치고 3루에서 한혁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LG는 레다메스 리즈를 앞세운다. 리즈는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8승10패 평균자책점 3.05의 호성적을 내고 있다. 성적에 비하면 승운이 없는 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미 150이닝 이상을 던지며 꾸준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LG를 상대로 절대 약세를 보였던 SK는 백인식이 선발로 나선다. 백인식은 올 시즌 12경기(선발 8경기)에 나서 3승5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 중이다. 빈자리였던 SK의 5선발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1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엄지손가락 물집으로 2군에 내려갔으나 지난 17일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험 등판을 마치고 이번 경기에 출전한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