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LG에 2승7패로 절대 약세였던 SK가 갈 길 바쁜 LG를 잡고 승률 5할에 한 걸음을 남겨뒀다.
SK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홈런 세 방의 힘과 선발 백인식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이겼다. 46승47패2무를 기록한 SK는 승률 5할에 다가섰다. 반면 전날(21일) 목동 넥센전 패배로 2위로 내려 앉은 LG는 2연패를 기록했다. LG가 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7일 목동 넥센전 이후 46일 만이다.
SK 치어리더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