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태양' 소지섭-공효진, 이번엔 개귀신 추적 '달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22 22: 59

소지섭과 공효진이 이번에는 귀신이 된 개를 추적하며 달달한 밀당을 계속했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는 태공실(공효진 분)과 주중원(소지섭 분)이 안락사 당한 군견의 혼을 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실은 중원의 회사 킹덤에 귀신이 된 개의 영혼을 찾으려 고군분투했다. 개의 영혼을 본 도석철(이종원 분)이 개가 실존한다고 믿고 직원을 동원해 찾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공실 덕에 개의 실체가 사실은 혼이었다는 사실은 안 중원은 공실과 함께 개 추적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공실과 중원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달달한 밀당을 했다.
중원은 공실에게 "꺼져"라고 말하면서도 공실이 개의 영혼을 무작정 따라가려 하자 "석철도 물렸으니 몸 조심하라"며 일부러 공실을 잡아 개의 영혼을 보지 못하게 했다. 이에 공실이 "나를 걱정하는 것이냐"고 말하자 중원은 정색하며 거리를 둬 귀여운 나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공실이 개의 영혼을 무시하지 못하고 죽은 개를 담당했던 탈영병에게로 가려고 하자 중원은 걱정을 하며 "나를 잡아라. 나를 잡고 강우(서인국 분)와의 저녁 약속에 가라"며 호의를 베풀기도 했다.
goodhmh@osen.co.kr
주군의 태양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