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김소연이 이준기와 박하선의 복잡한 관계를 알게됐다.
22일 방송된 '투윅스'에서는 박재경(김소연 분)이 과거 장태산(이준기 분)과 서인혜(박하선 분)가 연인 사이로, 서수진(이채미 분)이라는 딸까지 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이 담겼다.
재경은 도상훈(윤희석 분)으로부터 현재 임승우(류수영 분)의 약혼자인 인혜와 태산의 관계를 보고 받았다. 동시에 그가 수진에게 골수이식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는 사실도 알았다. 이에 재경은 딸에게 골수 이식을 약속한 상황에서 살인을 저지른 태산의 행동에 의문을 갖게 됐다.

단순하게 태산을 오미숙(임세미 분)의 살인자로 알고 뒤를 쫓던 재경은 사건에 누군가가 연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 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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