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이 시청률 하락세에도 동시간대 꼴찌를 피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자기야’ 시청률은 5.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5.6%에 비해 0.2%P 하락한 수치다.
‘자기야’는 최근 시청률 8%대까지 상승하며 경쟁 예능프로그램 KBS 2TV ‘해피투게더3’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 시청률이 하락세를 타며 5%대까지 떨어졌다.

특히 ‘자기야’ 출연자 함익병이 지난 19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화제가 됐지만 화제성이 ‘자기야’까지 이어지지 못하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익병이 장모의 고향을 찾아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남재현이 처가로 강제소환돼 장인, 장모와 고추를 따는 등 처가살이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5.1%, KBS 2TV ‘해피투게더3’는 9.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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