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이틀째 음원차트 1위..'주군'도 탄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23 08: 19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이 드라마 OST로 이틀째 차트 1위 자리를 수성해 음원파워를 뽐냈다.
지난 21일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발표한 효린은 23일 오전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다음뮤직 등 주요 6개 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는 소녀시대 태연의 '사랑해요'('아테나' OST)와 다비치의 '모르시나요'('아이리스2' OST)등 다수의 히트 OST를 작업해온 프로듀서 안영민의 곡이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어우러지는 웅장함과 그에 반해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 그리고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효린의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OST 음원의 성적과 더불어 지난 22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역시 시청률 16.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음원차트에는 산이의 '아는 사람 얘기', 범키의 '갖고 놀래', 엑소의 '으르렁'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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