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MBC 라디오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 잔류한다.
성시경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전 OSEN에 “성시경 씨가 ‘음악도시’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당초 하차가 결정된 것이 아니라 조율 중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앞서 MBC의 한 관계자는 지난 22일 “성시경 씨가 제작진과 하차를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성시경은 2011년 6월 1일부터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부드러운 음색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는 9월 가을 개편을 맞아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DJ 교체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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