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고마운 일 먼저 생각나"...'온리유' 크랭크업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3 10: 30

배우 김아중이 영화 ‘온리유’(감독 이현종) 촬영을 마치고 4개월여 함께 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아중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랭크업 때는 고마운 일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홀가분하고 잠도 많이 잘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고맙고 감사하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후반작업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온리유’에서 윤진숙 역을 맡은 김아중은 지난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쉼 없이 촬영했다. 이 같은 과정을 진두지휘한 이현종 감독에게 김아중은 “항상 현장 상황에 쫓길 법도 한데 늘 집중력 잃지 않고 끝까지 좋게 현장을 이끌어주시고 잘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파트터 주원에게는 “바쁘고 몸도 힘들 텐데 내색 한 번 안하고 즐거운 현장 만들기 위해 늘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온리유’는 폭염에 타이트한 스케줄 등 쉽지 않은 일정이 이어졌지만 구성원들의 합심으로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김아중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래도록 촬영장을 떠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온리유’는 빈집털이범과 경찰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12월 개봉한다.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