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앙코르 콘서트 '때깔' 달랐던 이유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23 11: 45

그룹 B.A.P(이하 비에이피)가 최근 개최한 앙코르 콘서트에서 고 퀄리티의 무대를 펼쳐냈다.
비에이피는 지난 17일~18일 양일간 진행된 앙코르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 원티드(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의 공연 영상을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현장에서 느꼈던 생생한 현장감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고스란히 담겨, 이들의 역량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비에이피의 '때깔'이 다른 무대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수 차례의 사전 리허설은 물론 100여 명의 촬영 스태프가 동원돼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파괴된 도시를 배경으로 랜턴을 비추며 등장한 비에이피는 역동적인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 실력적인 면에서도 박수를 받을 만 했다.
특히 한 편의 대형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극적인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주목 받은 ‘배드맨(Badman)’의 무대는 영상 속에서 팬들의 열띤 함성과 비에이피 팬덤의 응원도구인 호루라기 소리가 어우러져 전율이 이는 압도적인 포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멤버들의 여유로움과 탁월한 무대 매너는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을 돈 퍼시픽 투어의 역할도 컸다. 이들은 6개월에 걸친 퍼시픽 투어를 통해 눈에 띄는 실력 향상을 보였다.  
한편 비에이피는 곡 '배드맨'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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