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종결자 신수지와 이수정이 실제 마운드에 올라선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26일 저녁 9시에 여자 연예인과 방송인들의 야구단 창단과 훈련 과정을 그린 진격의 여인구단 (女友야: 여자 친구들의 야구 이야기)를 방송한다.
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3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앞두고 여자야구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특집 스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실전 야구에 도전하는 여자 연예인과 방송인들의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를 통해 실전 야구에 도전하게 될 출연진으로는 일명 ‘일루젼 시구’로 해외에까지 유명세를 얻었던 전 체조선수 신수지와 ‘개념 시구녀’ 방송인 이수정,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인 ‘야구여신’ 김선신, 그리고 모델 송해나와 인기 걸그룹 달샤벳 수빈과 가은이 도전에 참여했다.
또한 이들의 도전을 위해 MBC스포츠플러스의 간판 해설자인 허구연 위원이 팀의 감독으로 나섰으며, 손혁 위원과 박재홍 위원이 각각 투수 코치와 타격 코치로 나서 야구팀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지난 9일, 경기도 양평에서 2박 3일간의 합숙훈련을 거쳐 마지막 날 실제 여자 야구팀과 실전 경기을 치룬 팀은 짧은 시간의 훈련에도 멋진 투구폼과 타격폼으로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기량이 뛰어났던 이수정과 신수지는 각각 선발과 마무리 투수로 나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며 ‘야구여신’ 김선신 아나운서도 타격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한편 31일 개막하는 ‘2013 LG배 한국여자 야구대회’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전은 생중계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