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에서 다이어트 멘토로 활약한 것과 관련해 “여성의 외모뿐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일을 했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최근 진행된 ‘다이어트 마스터’ 최종 녹화에서 “처음에는 외모지향주의적인 세태가 걱정스러워서 ‘다이어트 마스터’가 그런 점을 더 부각시키는 것이 아닐까 걱정했다. 하지만 도전자들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외모적인 변화뿐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는 것을 보며 참 아름다운 일을 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이어트 마스터’는 의뢰인들의 바디사이즈를 한 단계 줄여주는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로 한고은 외에 개그맨 이휘재, 정경미, 김신영 등이 함께 했다. 이휘재는 마지막 방송과 관련해 “방송 20년 동안 지인들에게 이렇게 많이 연락을 받아 본 적은 처음이다. 서로 자기도 출연하면 안 되겠냐고 묻더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체감했다고 밝혔고, 직접 다이어트에 도전한 정경미는 “11자 복근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마스터’는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가운데, 곧 시즌2로 돌아온다. CJ E&M 백일두PD는 “시청자들의 성원을 담아 ‘다이어트 마스터’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더욱 알찬 정보를 재미있게 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지막 방송에서는 두 명의 전문가들이 한 팀이 되어 다이어트 플랜을 제시하는 ‘마스터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다. 피트니스와 마사지, 양방과 한방의 조합으로 도전자들의 다이어트를 돕는다. 직장인 대표 이수정(26) 도전자와 주부 대표 쌍둥이 김은영(37), 김은주(37) 도전자가 시즌1 마지막으로 예전 몸매 되찾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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