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호주 물개 변신 '구멍 병사 탈출'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3 17: 38

샘 해밍턴이 이기자 부대에서 ‘호주 물개’로 변신, 구멍 병사 탈출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부대 정예수색 교육을 마친 일곱 명의 병영 체험 연예인들이 수색대대원의 자격을 갖추고 본격적인 수색대대 대규모 작전 임무 수행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되는 가운데, 샘 해밍턴이 수영선수 못지 않은 수영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첫 번째 훈련으로 병사들에게 제시된 건 전투 수영이다. 전투 수영은 반합, 수통, 전투화 바지 등의 군용 물품을 이용해 튜브 개념의 급조물을 만들어 도하하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구멍 병사이자 자타공인 열외왕 샘 해밍턴은 평소 바느질 실력을 발휘, 열혈병사 장혁을 제치고 급조물 만들기에서 칭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수영 기본 자세 교육에서 류수영은 조교로부터 “샘 일병의 자세를 보고 따라하라”는 등 비교 평가를 받기도 했다. 샘 해밍턴의 반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상교육을 마친 후 수영 실력에 따라 우열반을 나눠 실습하는 과정에서 샘 해밍턴이 상급반으로 배정된 것. 이어 샘 해밍턴은 자신의 어렸을 적 별명이 ‘호주 물개’라고 소개하며 ‘전투 수영’ 팀 대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아기병사’ 박형식이 일일군가 선생님으로 변신한 모습 또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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