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연예인 2세가 '슈퍼스타K5'를 찾는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5' 3화에서는 록커 박완규의 아들 박이삭군(17)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화에서 모습을 드러낸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아들 차정민군의 출연에 이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셀럽 2세’의 출연이다.
박완규는 대표곡 ‘천년의 사랑’, ‘Lonely Night(론리 나잇)’ 등을 통해 소름 끼치는 고음 처리와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무대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은 대한민국 대표 록커.
박완규를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을 만큼 아버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박이삭 군은 제작진에 “아빠처럼 훌륭한 록커가 되고 싶어서 '슈퍼스타K5'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또한 박이삭 군은 “'슈퍼스타K5'에 나간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알리지 못했다. 아직 아버지의 실력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당당히 설 수 있을 때까지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첫 선을 보이게 된 박이삭 군의 노래 실력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화제의 참가자 박재한의 2차 예선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며 합격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3화에는 지드래곤 닮은 꼴로 이승철과 싸이에 극찬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최영태가 재도전을 예고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엘프녀 김율라, 출중한 실력을 뽐낼 공군 예선의 또 다른 참가자 등이 등장을 예고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nyc@osen.co.kr '슈퍼스타K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