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업샨, 디스전에 "중요한 건 내용 슬퍼" 씁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23 18: 16

그룹 소울다이브의 멤버 넋업샨이 래퍼들의 디스전에 "내용이 슬프다"며 씁쓸해 했다.
넋업샨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랩은 이미 너무 다 뛰어나게 잘했고 중요한건 내용이 슬프다"라며 견해를 밝혔다.
넋업샨의 이같은 글은 이날 화제가 된 이센스, 스윙스의 래퍼들을 겨냥한 디스곡에 대한 것이다. 넋업샨은 엠넷 '쇼미너더머니2'의 우승자로, 스윙스와도 깊은 친분이 있다.

앞서 이센스는 이날 오전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라는 무료 공개곡을 발표, 전 소속사인 아메바 컬처와 다이나믹 듀오를 향한 고수위의 디스곡을 발표했다.
이후 스윙스가 곡 '황정민(King Swing Part2)'을 공개, 사이먼디와 선주경 등 유수의 래퍼들을 향한 강도 높은 디스곡으로 국내 래퍼 디스전의 판을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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