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그래미상 5회 수상에 빛나는 미국 래퍼 미시 앨리엇과 합동 공연을 위해 23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 관심이 집중된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8시 미국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왓츠 업 LA(M COUNTDOWN What's up LA)' 무대에서 미시 앨리엇과 합동 공연을 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지드래곤은 오는 24일~25일 양일간 진행되는 해당 무대에서 미시 앨리엇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며,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미시 앨리엇은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솔로 앨범에 피처링을 해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정상 실력파 가수 지드래곤과 인정받은 여성 래퍼 미시 앨리엇이 어떤 무대를 꾸며낼 지 벌써부터 글로벌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지난 6월 미시 앨리엇의 피처링에 대해 "YG는 수개월 동안 미시에게 지드레곤에 관한 음악과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마침내 지드레곤의 음악과 크리에이티브에 관심을 보인 미씨의 피처링 참여를 무사히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엠카운트다운 왓츠업 LA'에는 미시 앨리엇과 지드래곤 이외에도 f(x), EXO, 2AM, 틴탑 등 아이돌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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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 앨리엇 출처 (videokem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