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갑상선암 수술, "그동안 안보이더니"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8.23 21: 11

[OSEN=이슈팀] 방송인 한영의 갑상선암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영은 25일 방송되는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얼마 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건강 검진을 한 해 걸렀다가 받았더니 바로 갑상선 암을 진단받았다”면서 “다른 사람은 5년 걸릴 크기의 암이 나는 2년 만에 자라있었다“며 속사정을 고백했다.

이어 한영은 “갑상선 암을 착한 암이라고는 하지만 며칠 동안 집 밖에도 못나가고 많이 울었다”면서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못했다. 수술 받고 지금은 다 나았으니 이제는 말씀드려야겠다”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한영 어쩐지 그동안 모습이 안보이더니 아팠구나", "갑상선암은 위험하지 않다니까 힘내요", "한영도 한영이지만 부모님도 놀라시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한영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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