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조은숙, 연습중단하란 코치 지시에 눈물 펑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3 21: 59

배우 조은숙이 다이빙 연습 중 코치의 냉정한 지시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조은숙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서 다이빙을 앞두고 그간의 연습 과정이 공개됐다.
조은숙은 다이빙대에서 고소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다이빙 코치는 “더 해서 될 게 아니니 아예 끝내는 게 낫다”고 연습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조은숙은 갑자기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는 “무서우면 지는 거다. 스스로 안한다고 할까봐 무섭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기 전에 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조은숙은 “최선을 다하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프로그램이다”고 남다른 각오를 표현했다.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명인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며,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박재민,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NS윤지, B1A4 공찬, 엑소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UFC 챔피언 김동현,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 25명의 출연자가 다이빙에 도전한다. 또한 배우 정보석, 최윤희 스포츠 해설가, 이인애 대한구영연맹 상임이사, 신우찬 전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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