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의 조여정이 밸리즈 현지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이번 캐리비언 생존에서 그토록 염원했던 참치 잡이에 나서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병만족이 참치 잡이를 위해 현지인들과 나선 가운데 한 현지인이 조여정에게 묘한 눈빛을 보내며 "조여정이 좋다"고 갑자기 고백했다.

이에 조여정은 당황했고 현지인은 선글라스까지 벗고 조여정에게 적극적으로 눈빛을 보냈다. 이 현지인은 "내 심장이 너를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조여정은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 현지인은 유부남이었던 것. 이에 현지인은 당황해 했고 결국 프러포즈 해프닝은 마무리 됐다.
kangsj@osen.co.kr
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