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윈' B팀 B.I 향해 "나랑 비슷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23 22: 49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소속사 연습생 B.I(비아이)를 두고 "나랑 비슷하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23일 오후 방송된 tvN '윈(WIN: WHO IS NEXT)'에서 인터뷰를 통해 "나랑 비슷하다. 목소리도 얇고, 어렸을 적부터 여기(가요계)에서 활동을 열심히 했고, 또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응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 대표 역시 "B.I를 보는 순간 지드래곤처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B.I는 앞서 MC몽 '인디언 보이(Indian Boy)'의 14세 꼬마 래퍼로 가요계에 첫선을 보인 바 있다.
한편 YG에서 빅뱅의 뒤를 이어 8년만에 새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윈'은 A과 B팀의 경쟁을 그리는 방송이다.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 'K팝스타' 출신 이승훈 등으로 구성된 A팀 5인과 MC몽 '인디언보이'에서 12세 꼬마래퍼로 활약했던 B.I와 'K팝스타' 출신의 구준회 등 B팀 6인이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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