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의 족장 김병만이 칼에 발등을 찍혀 부상을 당했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이번 캐리비언 생존에서 그토록 염원했던 참치 잡이에 나서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원양낚시에서 대어를 낚아 물고기를 손질하던 김병만은 갑자기 떨어진 칼에 찔렸고 피가 나기 시작했다.

김병만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물고기를 손질했지만 생각보다 피가 많이 났고 제작진은 급히 의료진을 불러 치료받게 했다.
의료진은 김병만의 발등을 소독하고 의료통 스테이플러로 상처를 봉합했다. 김병만은 아플만도 하지만 신음소리도 내지 않고 참았다. 그러나 문제는 김병만이 상처 때문에 물 속에 들어갈 수 없었다.
다음 날 모기섬에 다시 들어가 가오리를 잡으려고 했지만 김병만은 지켜보기만 해야 했던 것. 족장 없는 멤버들은 사냥에 어려움을 겪었고 제작진이 사전답사를 했을 때는 많았던 가오리까지 없어 진퇴양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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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