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흰머리를 발견하고 한탄했다.
김광규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정지영이 진행하는 라디오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광규는 라디오에 출연한 후 정지영과 점심을 먹기 전까지 기다리다가 MBC 사내 미용실을 찾았다. 머리숱이 없는 대표 탈모 연예인인 김광규는 가운데 머리는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옆머리와 뒷머리 숱을 치면 훨씬 숱이 많아 보인다며 머리스타일 가꾸기에 나섰다. 머리 손질을 마친 그는 “청담동 스타일이다”고 만족해하면서도 흰머리를 발견하고 한탄했다.
그는 “늙었어”라며 거울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쪽가위로 머리숱이 적은 가운데 머리를 직접 손질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김태원,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강타가 출연하며, 혼자 사는 남자들의 일상을 관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고 있다. 이날 방송은 부활 멤버 김태원이 미국 공연차 불참하면서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이도 한 김용건이 특별 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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