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김태우-이현도, 가창력과 랩의 만남 '폭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3 23: 58

가수 김태우와 이현도가 광란의 무대를 꾸몄다.
23일 방송된 SBS '슈퍼매치'에서는 '여름'을 주제로 한 선후배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로 'goDO' 김태우와 이현도가 나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선곡해 열창했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다. 선후배 선택할 때 두 사람은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하고 리허설 때도 바닥이 무너지고 경연 순서도 첫 번째를 뽑는 등 불운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김태우와 이현도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무대에 올랐다. 김태우와 이현도는 요즘 유행하는 전자음악을 배제하고 이현도의 연주와 어쿠스틱 사운드를 더했다.
김태우는 노래 초반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관객들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 함께 즐기기 시작했다.
노래 중반 김태우와 이현도는 여자 댄서와 끈적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연주를 하던 이현도가 무대 중간으로 나서 파워풀한 랩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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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슈퍼매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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