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확돈 이승환-씨엘, 레전드급 광란의 콜라보 '흥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4 00: 07

가수 이승환과 걸그룹 2NE1 멤버 씨엘이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SBS '슈퍼매치'에서는 '여름'을 주제로 한 선후배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두 번째로 나선 '확돈' 팀 이승환과 씨엘은 엄정화의 '디스코'를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 전 "새로운 장르인 일렉트로닉 록 심포니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이승환은 기대했던 만큼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노래 초반 씨엘은 특유의 보이스로 무대를 압도하더니 이승환이 의자에 앉아 등장해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두 사람은 무대 중간으로 나와 본격적으로 무대를 이끌어 갔다. 일렉트로닉과 록, 심포니까지 더해 웅장하면서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였다.
노래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 이승환과 씨엘은 무대를 뛰며 관객들을 흥분케 했고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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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슈퍼매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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