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양희은-김예림, 화음 끝판왕 '감동 폭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4 00: 23

가수 양희은과 김예림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슈퍼매치'에서는 '여름'을 주제로 한 선후배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네 번째로 양희은과 김예림이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 밤'을 선곡해 열창했다.

이들은 서로 데뷔 연차가 40년이나 났지만 강력한 힘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양희은은 화음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지만 최고의 화음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양희은과 김예림은 다른 팀처럼 화려한 무대 장치는 없었지만 가창력으로 승부했다. 노래 초반 김예림은 독특한 보이스컬러로 새로운 '제주도의 푸른 밤'을 만들어 갔고 이어 양희은이 등장해 화음을 맞췄다.
양희은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무대를 이끌어 나갔고 양희은의 연륜 있는 보이스와 김예림의 풋풋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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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슈퍼매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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