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시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용건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밥을 먹고, 다음 날 입을 옷을 고른 후 TV를 켰다.
그는 동료 배우들이 출연하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틀어놓고 집중했다. 특히 얼굴에 팩을 붙이고 TV를 보는 모습은 친근감을 형성했다.

김용건은 “백일섭 생각난다”면서 “그와 총각 때 1년 이상 하숙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꽃보다 할배’를 보면서 “유럽은 끝났다. 잘 봤다. 수고했다”고 박수를 치기도 했다. ‘꽃보다 할배’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유럽 여행 편이 끝났다. 이 프로그램은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이 출연하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김태원,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강타가 출연하며, 혼자 사는 남자들의 일상을 관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고 있다. 이날 방송은 부활 멤버 김태원이 미국 공연차 불참하면서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이도 한 김용건이 특별 출연을 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