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침묵하니...모나코 연승 중단, 툴루즈와 0-0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24 07: 25

라다멜 팔카오(27)가 침묵하자 AS 모나코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지휘하는 모나코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툴루즈와 2013-2014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던 모나코는 연승 가도가 중단됨에 따라 2승 1무(승점 7)를 기록했다.
모나코는 리그 1위로 올라섰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올림피크 리옹과 마르세유, 생테티엔 등이 승점 6점으로 추격하고 있는 만큼 1일 천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모나코는 홈에서 툴루즈를 맞아 총력을 다했다. 팔카오를 비롯해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엠마뉘엘 리비에르, 제레미 툴라랑, 에릭 아비달, 히카르도 카르발류 등을 모두 투입했다. 하지만 기대하던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보르도전과 몽펠리에전에서 1골씩을 터트리며 기대에 걸맞는 모습을 보였던 팔카오는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또한 몽펠리에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물 오른 골감각을 보였던 리비에르 또한 친정팀을 상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모나코는 툴루즈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씩을 가져갔다.
sportsher@osen.co.kr
라다멜 팔카오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